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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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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562회 작성일 2006-07-30 05:51

본문




 
다림질
 
          우영애


구겨져 있는 일상들을 다림질한다
곱씹히는 얼룩 
남루한 고단함을 지우기위해    
소매끝에 묻은 하루를 편다 
풀물 먹인 옷깃처럼 
내일은 간결한 마음으로 당당하라고  
나른한 허물에 물을 뿌리고 
벌겋게 달궈진 다리미로  
반듯하게 펴져라 힘껏 밀어준다
구겨지고 다시 펴는 
되풀이 속에 
잘못 세운 줄을 지우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꼿꼿하라고 
앞뒤로 이슬 품어 기를 쓰고 문지른다
어눌한 스스로의 생각을 다림질하며 
오늘보다  
가지런할 내일을 위해 
꿈이 깃든 날개를 고고히 걸어놓는다 
가슴을 활짝펴고 
이글거리는 불꽃처럼 피어나자고.

  
   2006.7.21.

추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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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늘보다 가지런한 내일 위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림질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 그것은 우리나라의 진정한 어머니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가풍을 반듯하게 하시려는 다림질같은 어머니의 마음, 잘 읽었습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영애 시인님!
다림질이 절대 필요로한 저인지라
더더욱 맘에 와닿는 이 글 좀 퍼가겠습니다.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영애 시인님^^*
이렇게 고운 글로 뵙고 갑니다
이제 더워지는 여름인가 봅니다
오늘은 너무나 더운 중복입니다
지치지 않은 고운 날이 되시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림질 저는 이주일 분량 한꺼번에 합니다
게으른 탓에 ㅎㅎ
다림질의미 새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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