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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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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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이는 매우 슬픈 전설을 갖고 있는 새라지요?
옛 촉(蜀:지금의 四川省) 땅에 이름이 두우(杜宇)요, 제호(帝號)를 망제(望帝)라고 하는 왕이 있었는데 간신에 속아 나라를 빼앗겼다고 합니다. 그 후 죽은 망제는 원통함을 못 이겨 두견이로 환생, 목에 피가 나도록 울었다고 하는데, 그 토한 피가 두견화, 곧 진달래가 되었다는 전설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전설을 가진 두견이를 소재로 서정주(徐廷柱, 1915-200? )의 귀촉도(歸蜀途), 김영랑(金永郞, 1903-1950)의 두견(杜鵑) 등이 주옥 같은 글을 남겼나 봅니다.
시인님의 글이 참 고웁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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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인님의 고운시와 양남하 선생님의 전설....
마음 속에 곱게 담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