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임의 발자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228회 작성일 2005-12-19 06:41

본문

임의 발자국

글/김춘희


기나긴 밤마다
창가에 기대어
임의 발자국 소리
다가올까
쫑긋 귀 기울여 본다

이른 새벽
소복이 쌓인 눈길에
임의 발자국
혹여 남아 있을까
두리번두리번

임의 흔적 간데없고
타이어 자국만 남긴 채
뿌연 매연 토해내며
머나먼 곳으로
시야를 벗어나고 있다.

2005.12.19 忍堂之印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이 먼저 와서 문앞에서 부르다 주무시니까
그냥 먼저 가셨나봐요.
그후로 눈이 많이내리고... ㅎㅎㅎ
예쁘고 고운 詩 입니다.
오늘 아침도 무척 춥네요.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날씨가 엄청 추운데 건안 하신가요?
감기가 올해는 더욱 울트라 캡션 성능으로 괴롭히더니 ㅎㅎㅎ
지금은 거의 낫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날들 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 한다는 것 고귀한 선물입니다.
그립다는 것이 없다면 희망이 없다는 것이겠죠.
그래도 그분이 다녀가셨나 봅니다.
다음엔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츤희 선생님 잘 계시지요?
눈이 내리면 두리번 두리번 괜스레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듯 해요^^*
광주는 여수보다 많이 춥죠?
추운날이지만 제 사랑으로 온종일 따뜻한
사랑 가득한 선생님이 되셔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시인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애들아빠 여운만 주고 월요일 새벽이면 떠난답니다.
눈이 오면  빙판이 된 길을 완도까지 가야하는 것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또 기다리고..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설레이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시는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정령 부러울 것이 아님에도
마음속에 아쉬움 반가움 허전함 소중함 ..모두다 느끼실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리움으로 기다리는
사랑의 발자국......만남의 시간들
아름다운 마음 보았습니다
김춘희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 문운하소서!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신지요 ?
금년에 내린 많은 눈으로
발자국은 수없이 찍었습니다.
김춘희 시인님 헨드폰이 깨지는 바람에
시인님 전화 번호도 날아 갔어요
신호 한 번 보내 주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1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807
댓글+ 9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2005-12-16 0
2080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5-12-16 0
2080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05-12-16 0
20804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2005-12-17 0
20803
겨울 풍경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5-12-17 0
20802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5-12-17 0
20801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5-12-17 0
20800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55 2005-12-17 0
2079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2005-12-17 0
20798
이상한 주소들 댓글+ 10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5-12-17 0
20797
겨울의 태양 댓글+ 5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75 2005-12-18 0
2079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2005-12-18 0
2079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2005-12-18 0
20794
댓글+ 10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2005-12-18 0
2079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5-12-18 0
20792
파도와 조각배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5-12-18 0
열람중
임의 발자국 댓글+ 1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5-12-19 0
20790
참새 방앗간 댓글+ 1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5-12-19 0
2078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5-12-19 0
20788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5-12-19 0
20787
마리산에서 댓글+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5-12-19 0
20786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04 2005-12-19 0
20785
막차 놓치고 댓글+ 9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5-12-19 0
20784
☆쭉쟁이 삶☆ 댓글+ 6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5-12-19 0
20783
건널목 종소리 댓글+ 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2005-12-19 0
20782
겨울 호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5-12-19 0
20781
들개 댓글+ 5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5-12-19 0
20780
혹한에 댓글+ 4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5-12-19 0
20779
세월의 강 댓글+ 4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5-12-20 0
20778
설 죽(雪竹)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03 2005-12-20 0
20777
근하신년 댓글+ 6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5-12-20 0
20776
어머니의 눈물 댓글+ 10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0 2005-12-20 0
20775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5-12-21 0
20774
그리운 이에게 댓글+ 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5-12-21 0
20773
무제( 無題 ) 댓글+ 6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5-12-21 0
20772
술을 마셨다. 댓글+ 4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5-12-21 0
20771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5-12-21 0
20770
일년이면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5-12-21 0
20769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5-12-21 0
2076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2005-12-2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