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깨끗한 치통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963회 작성일 2017-11-11 11:01

본문

 
깨끗한 치통

깨끗이 붙어있다
나오지 않는다, 나오지 않는다
배가 아프면 나을 것이다
때와 장소 가리는
오로지 밑으로 향한 세계 
치통은 밥통이다
밥통이 비어갈수록 치통은 심하다
치아는 내 치아인데
신경에 통증을 전달한다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는 고통 잊으려
옷에 묻은 번지 하얀 표면
무수한 점으로 만든다
점은 하나하나의 점이다
투약한 힘을 입어 치통은 사라졌지만
혀끝으로 치아 흔들림이 느껴진다
불안감이 공습하고
입안에 약품 냄새 풍긴다
입안으로 맞은 자유자재로 씹고 들어오는
들어올 수밖에 없는 음식물 씹기가 어렵다
무수한 점들이 남아 입속을 바라본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1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810
두견화 댓글+ 2개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2 2005-05-12 11
20809
검은 짜장면의 추억 댓글+ 4개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2 2008-11-10 4
20808
빈여백 동인지 제10호 <봄의 손짓> 원고 모집 시작합니다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2 2014-12-23 0
20807
강현태 시인님 육필원고 입니다. 댓글+ 5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1 2006-02-22 6
20806
不知花 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1 2020-04-10 1
20805
야화(夜花) 댓글+ 5개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0 2005-03-07 2
20804
시사문단 전속 낭송가가 되실 김종분님의 시낭송 샘플 입니다. 댓글+ 3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0 2005-03-11 3
20803
아들을 군대에 보내며 댓글+ 11개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0 2011-06-15 0
20802
[시사문단 아카데미] 마경덕 시인의 시창작 강좌 제 7강의 -말하기와 보여주기- 댓글+ 2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9 2007-07-16 8
20801
최승혁 시인 시집 <개천둥 소리> 출간식 사진 및 동영상 댓글+ 9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9 2010-02-01 11
20800
수수께끼 모음 댓글+ 7개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8 2005-12-16 2
20799
매화엽서-시 장윤숙 낭송 장윤숙- 댓글+ 2개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8 2007-01-30 16
20798
박기준 댓글+ 5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7 2005-09-28 8
20797
개구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7 2018-06-07 0
20796
그대 하늘로부터 오는 편지 - 시 . 손근호 / 낭송 . 김화순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3 2008-11-05 3
20795
담배타령 2 [작사2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3 2021-02-11 1
20794
<font color=teal>제3회 시사문단 빈여백 동인 시와 사진전 제작(완료) 본인 작품 확인 바랍니다. 댓글+ 26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2 2008-09-10 19
20793
국화꽃 심는 마음 댓글+ 5개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2 2010-12-12 65
20792
우리집 2(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1 2020-09-11 1
20791
운수 좋은날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0 2018-06-05 0
20790
월간 시사문단 2012년 10월호(통권 114호) 신작작품 24일 마감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9 2012-09-05 0
20789
도창회 선생과 만나는 수필 창작의 원리(4장)수필 소재론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8 2005-05-29 4
20788
사람을 찾읍니다. 댓글+ 12개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6 2005-12-01 26
20787
월간 시사문단 2011년 11월호(통권 103호) 신작작품 24일 마감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6 2011-09-02 0
20786
황영애 서재입니다.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댓글+ 11개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5 2005-11-03 18
20785
하늬바람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5 2012-01-26 0
20784
[경남일보] 조한식 시인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 댓글+ 11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3 2007-01-18 3
20783
지부모임/ 박찬란작가 댓글+ 2개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2 2005-09-30 2
20782
[방송공지] 2008년 봄의 손짓(빈여백동인) 출간식 안내 댓글+ 8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2 2008-06-03 7
20781
이일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그 바닷가에 꽃이 필 때면> 출간되었습니다 댓글+ 8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1 2015-06-05 0
20780
세한도(歲寒圖)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1 2021-01-12 1
20779
양진희 시인 -참을수 없는 내 사랑 제 11호 봄의 손짓 출품작-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0 2016-03-04 0
20778
어스름 저녁 댓글+ 9개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9 2005-03-22 3
20777
여덟/8체질의 특징 묘사...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9 2007-07-08 1
20776
< 아침을 깨우는 소리 > - 수필 댓글+ 9개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9 2008-07-23 8
20775
아카시아 꽃의 향수 댓글+ 1개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9 2012-05-29 0
20774
언제까지나.. 댓글+ 1개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917 2005-04-23 36
20773
작가회의 회원님.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댓글+ 7개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3 2005-03-02 3
20772
월간시사문단 충청, 대전지역 모임의 지부 창설을 위한 공지합니다...^^* 댓글+ 23개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3 2005-08-08 14
20771
가을은 천고아비의 계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3 2022-10-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