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물고기의 부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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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물고기의 부레처럼
시/ 오 한 욱
나와 너 사이에서
우리와 사회 사이에서
사람과 자연 사이에서
존재와 존재 사이에서
크고 작은 우주 사이에서
나뭇잎과 나뭇잎 사이에서
모래와 모래 사이에서
돌과 돌 사이에서
하늘과 구름 사이에서
비와 바람 사이에서
어긋남과 맞물림 사이에서
맞음과 틀림 사이에서
김과 짧음 사이에서
오램과 찰나 사이에서
어리석음과 똑똑함 사이에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어느 물고기의 부레처럼,,,
시/ 오 한 욱
나와 너 사이에서
우리와 사회 사이에서
사람과 자연 사이에서
존재와 존재 사이에서
크고 작은 우주 사이에서
나뭇잎과 나뭇잎 사이에서
모래와 모래 사이에서
돌과 돌 사이에서
하늘과 구름 사이에서
비와 바람 사이에서
어긋남과 맞물림 사이에서
맞음과 틀림 사이에서
김과 짧음 사이에서
오램과 찰나 사이에서
어리석음과 똑똑함 사이에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어느 물고기의 부레처럼,,,
추천11
댓글목록
이철화님의 댓글
이철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균형과 조화에 대한 생각에 잠기다 갑니다.
윤복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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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어느 물고기의 부레처럼...
저도 감상 잘 했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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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시심밭속에 오래 파묻혔다 갑니다.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어느 물고기의 부레처럼,,, "
양금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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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와 사이에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어느 물고기의 부레처럼.....즐감했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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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과 시공사이 존재하는 나를 생각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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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들을 가볍게 떠오르게 하는 부레처럼...
추운 마음 다 벗어던지게 하는 봄 햇살처럼...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셔요 오한욱 선생님
선생님에 깊은 시전에 잠시 머물며
바람앞에 날리는 검은 비닐봉지 같은
삶의 한자락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