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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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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74회 작성일 2008-01-19 15:27

본문

아내의 눈물

淸 岩 琴 東 建

산다는 건
동화 줄과도 같은 것
행복으로 가득한 가정은
질기게 다듬어진 사랑스러운
동화 줄이 아닐는지요
매일 얼굴 마주하며 웃어주는 아내
때로 변심할 때면 무섭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고성과 폭언으로
일관할 때 속수무책 쥐 죽은 듯
꼬리 내리며 숨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무쇠 솥보다 강하고
사막에 내버려 두어도 살 수 있다
호언 장 담 하던 아내도
나약한 눈물을 흘릴 때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여자의 눈물 두 눈가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에 측은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남자라서 그럴까요


2008년 1월 12일 作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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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내의 눈물을 볼때가 가장 슬픕니다..너무 착한 아내 지금 아이와 정답게 텔레비젼 보고 있는데
아들과 정겨운 대화가 저를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시인님 행복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 사랑의 마음이 진솔하게 그려진 소박한 싯귀이군요.
헌데, 실은 ,
여자의 눈물보다 남자의 눈물이 훨씬 짠하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윤석 시인님 고맙습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로소는 강한 여자의 눈물 참 야릇하더군요

장대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때론 남자의 눈물도 짠하지만 개념상 남자는 가슴으로 운다지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들이 제일 귀여울 때가 언제인지 아세요 시인님?
불같이 화가 난 와이프 앞에서 무서워 벌벌 떨 때랍니다.
驚처가들이 자꾸만 늘어가지요... 살 길은 그 길입니다. ^^*
행복하세요 시인님..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소꼽놀이 같은 가정과 아내 사랑이 많이도 부럽습니다.^^*

올해는 저도 가정을 꾸려볼 생각은 있는데,,, 인연이 닿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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