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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909회 작성일 2007-03-29 17:48

본문



목련화에 숨어

그대 하나 둘 ··· 열 셀 동안

목련꽃잎 닫혀

홀로 잠들어 버려도

그대는

문 열고 들어오지 않아

목련꽃

떨어져 버린 날

먼저 핀

목련 잎사귀

그대 하나 둘 ··· 열 셀 동안

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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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의 詩처럼,
목련화, 개나리, 벚꽃, 그러하군요. 그래서 반가울 손 엄동의 날 길어
꽃에 굶주린 눈들을 한발 앞서 즐겁게 해 주는가 봅니다. 아련한 고운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시인님의 문학에 대한 열정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풍부한 어휘를 바탕으로 한 깊은 '사색'의 시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궂습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춘천에 대해 어찌 그리 잘 아실까요?
시인님..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련화에 숨어
그대 하나 둘 ··· 열 셀 동안
목련꽃잎 닫혀
홀로 잠들어 버려도
그대는
문 열고 들어오지 않아
목련꽃
떨어져 버린 날
먼저 핀
목련 잎사귀
그대 하나 둘 ··· 열 셀 동안
떨어지지 않습니다.
~
음미하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초롱같은 목련화에 숨어
하나, 둘,,,,, 열을 헤아리는
그대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떨어져 내린 목련꽃잎을 보며
떨어지지 않은 목련꽃잎 앞에서
하나, 둘.... 숫자를 헤아리는
신비함 ..... 이 자꾸만
시를 읽어보고 싶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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