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 입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65회 작성일 2007-08-24 14:50

본문

가을 입성

淸 岩 琴 東 建

덥다고 몸서리 치며
천둥번개 긴 장마에 치를
떨었던 팔월의 한가운데

부르지도 않았는데
언제 왔는지 저만큼
가을이 걸려있다

넓디넓은 김해평야는
금빛으로 변신 중이다

아버지의 피서리 작업에
구슬땀으로 목욕하시며
입가는 하얀 미소가 피어난다

뜰 안 석류 꽁무니 하혈을 하며
무화과도 만삭으로 벌을 유혹하며
아버지의 손끝은 빨라진다



2007년 8월 21일 作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26 16:31)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르지도 않았는데
언제 왔는지 저만큼
가을이 걸려있다.>
그러네요...
부르지도 않았는데,
오늘 아침 귀뚜라미 소리도 들었습니다.

이광근님의 댓글

이광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岩 선생님 어떻게 여름 보내셨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건필하시고 시상도 좋아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입성에 한 폭의 신선한 수채화 밝은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습니다.
막바지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황금빛으로 출렁일 김해평야가 보고싶군요 금동건 시인님 무더위에
일은 힘들지 않으신지요 글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7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0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2007-08-30 0
306
가을 풍경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2007-09-30 0
30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07-10-23 0
304
흔적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2007-01-27 0
30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2007-04-03 0
302
4월의 제비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2007-04-24 0
30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2007-07-10 0
300
사나이 눈물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2007-08-31 0
299
가을 명상<2>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07-10-02 0
298
나는 청소부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2007-10-24 0
29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0 2007-01-28 0
296
목련의 미소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2007-03-11 0
295
통증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07-04-04 0
29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2007-04-28 0
29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2007-05-27 0
292
접시꽃 당신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2007-06-15 0
291
그대 아시나요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2007-07-11 0
29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6 2007-08-07 0
28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07-09-01 0
288
부모님의 결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2007-10-03 0
287
나에게 묻는다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07-02-18 0
286
엄마의 훈장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7-03-13 0
285
비빕밥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2007-04-06 0
284
잔인한 사월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2007-04-29 0
283
인사이동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2007-05-28 0
28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1 2007-06-17 0
281
아버지의 행복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8 2007-08-08 0
280
너구리와 엄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07-10-04 0
279
고향의 품속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07-02-20 0
278
만남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2007-03-15 0
27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2007-04-08 0
276
홍도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2007-05-01 0
275
인사이동 첫날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2007-05-29 0
274
내 안의 그녀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 2007-06-19 0
273
월급봉투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2007-07-13 0
272
살고 싶어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2007-09-05 0
271
그곳에 가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007-10-05 0
270
여심(女心)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2007-03-16 0
26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2007-04-10 0
268
후유증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2007-05-0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