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52회 작성일 2006-09-07 09:09

본문

온몸이 귀가 되어

손근호
낭송 미상


내 영혼을
온전히 담아
마음의 날개를 접고
머물고 싶은 곳

어린 아이처럼
방문을 잠그고
그대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비밀 이야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그대 앞에서
자석처럼 끌리는
마음의 조각
어느 모창(模唱) 가수의 꿈이
마음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눌림 단추처럼 기다려봅니다.

그리움이
마음을 물들이는
고운 저녁에.



+낭송이 삼년 전에 만들어 진 듯 합니다.. 시는 물론 10여년 전에 만든 것이라+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누이가 저보다는 문단데뷰가 늦지만 시인입니다. 매부가 경남 장유에 목사로서, 누이로부터 시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마 그때 적은 시 인듯 합니다. 그 그리움인 기독교에서 신에 대한 그리움도 불교에 대한 그리움, 하늘에 하늘신에 대한 그리움이 될 수도 있는 이상을 초월한 그리움입니다. 마치 우리의 무의식에 가만이 들어 있는 대상없는 그림움 말입니다. 가끔씩 저의 시에 [그대/당신]이 사람의 한 당사자로서 오해를 받긴 하나. 그것은 언제나. 읽는이의 몫이라고 생각 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건안하시죠?  김영배 시인님, 생각 하면, 수락산 시인이심으로 생각 되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행복한 하루 맞으시길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
.............................................................................

성스러운 님에 묵상하시는
티없는 맑은 마음을 보는 듯,
온 정성 깃들어 읊으신 찬가 흉금을 씻어주는
좋은 글에 이 아침 좋은 시작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05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6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2006-07-02 2
36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6-07-07 0
36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2006-07-07 0
36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 2006-07-10 4
36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07-12 0
36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2 2006-07-14 0
35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2006-07-17 0
35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6-07-18 1
35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2006-07-23 0
35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2006-07-24 0
35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2006-07-27 0
35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2006-07-31 0
35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2006-08-04 0
35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006-08-04 0
35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6-08-09 0
35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8 2006-08-13 0
34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7 2006-08-18 1
34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6-08-20 0
3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6-08-20 0
34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2006-08-21 3
345
꽃잎 향기 댓글+ 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6-08-22 0
34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6-08-23 0
3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2006-08-25 0
3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2006-09-04 0
34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6-09-05 0
열람중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2006-09-07 3
33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6-09-07 0
338
난꽃 댓글+ 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6-09-07 0
33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2006-09-08 0
33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6-09-08 0
33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6-09-10 0
33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2006-09-10 3
33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06-09-13 0
33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6-09-14 0
33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6-09-14 0
33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4 2006-09-15 0
32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6-09-15 0
32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2006-09-16 0
32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2006-09-16 0
32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0 2006-09-1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