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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벚꽃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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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59회 작성일 2008-04-23 21:48

본문

    - 밤 벚꽃놀이 -
                  /小澤 張大淵


휘황한 달 빛 조명아래
춘풍의 은밀한 유혹 이기지 못한
바람난 여인네들과의
달콤한 밀애를 떠올리며
소양댐 길목 벚나무 길을 찾았네라.


벌 나비 떠난 밤에도 잠 못 들고
뿜어내는 그윽한 향기는
꽃잎 분분한 몽환의 산책로로
抒情에 주린 도회의 중생들
참 많이도 불러 모았더라.


부풀어 오른 농염을 뽐내며 
우유 빛 속살 들어난 꽃 짐
수북이 머리에 이고 줄지어 서서
손짓하는 夜花 사이를 거니노라면
말라가던 詩興의 샘도 절로 솟더라.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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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벗꽃 구경을 아직 못했습니다. 마음을 설레는데. 그렇지 못했으나. 장대연 시인님의 시 한편에 마음의 벗꽃이 만개 하였습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말라가던 시흥이 다시 솟을 만큼 아름다운 밤 벚꽃놀이...
안 봐도 본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 기백으로 좋은 글 많이 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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