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앙코르와트의 스펑나무(뱅골보리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52회 작성일 2018-07-15 07:21

본문

앙코르와트의 스펑나무(뱅골보리수)  

                                       박우영

 

기이하게 생긴 나무뿌리

사원을 휘감고 조여들고 있어

사암으로 축조된 사원은

숨도쉬지 못하고 주저앉고 마는구나

 

새똥으로 씨가 옮겨져

습기많은 사암에 뿌리내리고

400~600년이나 생존하는

스펑나무(뱅골보리수)

 

꽈리틀은 뱀처럼 거대한 몸매로

사원을 파괴하고 역사를 지우지만

꽃처럼 피어오른 스펑나무 뿌리는

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구나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2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88
대마도 에보시타케 전망대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2018-08-19 0
787
첫사랑 PJJ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2018-09-04 0
786
내사랑 SO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5 2018-09-20 0
785
영원해진 친구는 어디로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6 2018-10-06 0
784
삼화고무(株)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1 2018-10-22 0
783
입동(立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18-11-07 0
782
산길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2018-06-05 0
781
태풍 할롱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2018-06-16 0
780
청수사에 마음을 맏기고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18-07-03 0
779
유황천 무지개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3 2018-07-19 0
778
고향집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18-08-04 0
777
대마도(對馬島)의 한국전망대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2018-08-20 0
776
수남 동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2018-09-05 0
775
PTC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0 2018-09-21 0
774
글쓰이께 존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018-10-07 0
773
삼화고무(株)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2018-10-23 0
772
두번째 비운 (CARDOX사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2018-11-08 0
771
옛동산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3 2018-06-06 0
770
어린놀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3 2018-06-17 0
769
오사카城의 벚꽃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5 2018-07-04 0
768
아소팜 빌리지호텔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5 2018-07-20 0
767
초열대야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8 2018-08-05 0
766
대마도(對馬島)의 미우다 해수욕장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2018-08-21 0
765
수남 동창회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2018-09-06 0
764
七泉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18-09-22 0
763
별빛들이 쏟아지는 포근한 밤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2018-10-08 0
762
한로(寒露)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4 2018-10-24 0
761
겨울 찬비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 2018-11-09 0
760
농심(農心)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2 2018-06-07 0
759
四季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18-06-19 0
758
산행과 우리네 인생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18-07-05 0
757
귀의(歸依)하는 개구리절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18-07-21 0
756
우리집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8 2018-08-06 0
755
秋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2018-08-22 0
754
낙서(落書)와 시집(詩集)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18-09-07 0
753
가을과 추분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18-09-23 0
752
생로병사(生老病死)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2018-10-09 0
751
상강(霜降)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18-10-25 0
750
낙엽의 여행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6 2018-11-10 0
749
개구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2 2018-06-0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