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냉연의 비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38회 작성일 2018-11-06 07:24

본문

냉연의 비운            

                                        박우영

 

어느날 정기수리 하는 첫날 중식무렵

압연기의 5번스탠드 드라이버 사이드

용접똥이 피트쪽에 튀어가서 화재발생

다섯개의 스탠드를 완전하게 전소하다

 

스탠드를 불태우며 검붉은 불꽃솟고

배관파열 펑펑소리 유난히도 요란하데

냉연인은 발을 동동 눈만크게 굴리는데

소방차가 왱왱하며 달려와서 화재진압

 

불탄설비 재정비에 설비점검 철두철미

피트밑의 배관까지 면걸레로 모두 닦고

케이블을 다시깔고 완전복구 끝내고서

새로운 압연기로 거듭나서 조업하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2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88
취사장 사역병의 행복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18-09-26 0
787
바쁜심사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0 2018-10-12 0
786
압연기와 금일봉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18-10-28 0
785
죽도시장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1 2018-11-13 0
784
황산에 오르다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18-06-09 0
783
낭만의 거리 오타루운하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018-06-23 0
782
흰갈매기는 끼룩거리고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018-07-09 0
781
이름없는 잡초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18-07-25 0
780
노을이 불타 오르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 2018-08-10 0
779
초량5동 45번지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2018-08-26 0
778
고추잠자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18-09-11 0
777
00포병대대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5 2018-09-27 0
776
국화축제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18-10-13 0
775
포항으로가는길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18-10-29 0
774
조개잡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18-11-14 0
773
황산에서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18-06-09 0
772
삿포로 구 도청사(舊 道廳舍)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2 2018-06-24 0
771
사계(四季) 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2018-07-10 0
770
쌍둥이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2018-07-26 0
769
산길을 걷노라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2018-08-11 0
768
초량5동 45번지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2018-08-27 0
767
들녘에 서서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18-09-12 0
766
벌목 사역 선발대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2018-09-28 0
765
창공(蒼空)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2018-10-14 0
764
출근풍경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2018-10-30 0
763
은행잎 황혼인생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2018-11-15 0
762
황산(黃山)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6 2018-06-10 0
761
너는 아느냐 나의 참사랑을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18-06-25 0
760
대자연의 계곡에 안겨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2018-07-11 0
759
그라운드 골프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018-07-27 0
758
비꽃(雨花)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3 2018-08-12 0
757
수남 국민(초등)학교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6 2018-08-28 0
756
노을과 조각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2018-09-13 0
755
외로운 들국화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18-09-29 0
754
오색단풍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18-10-15 0
753
퇴근풍경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2018-10-31 0
752
겨울이 오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7 2018-11-16 0
751
답변글 Re: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2020-03-07 0
750
퐁이와 석류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5 2018-06-11 0
749
오도리 공원 꽃향기에 취하다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5 2018-06-2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