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흐느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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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254회 작성일 2012-10-01 14:56본문
도심 속 흐느적거림
淸 岩 琴 東 建
어젯밤의 희희낙낙이
오늘의 피폐를 만들고
오늘의 피폐는
한주의 삶을 흔들어 놓은
원인 제공자
어둠이 사라진 주점 앞
천태만상 취객의 추태
토하고 아무데나 갈기는 소변 줄
간밤 주점 속 화려한 조명발에
부어라, 마셔라
알코올의 반응
결국 도심 속 흐느적거림으로
희망도 사라진다
2012년 8월 27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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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힘든 삶이 녹아내린 도시의 흔적들이 아닐런지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의 술수는 하늘을 찌르고, 술의 도수는 점차 낮아만 가는데...
인간의 심정은 파란 소주병처럼 멍들어 발길에 나뒹굴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분 감사합니다
명절 잘보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