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구두 수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096회 작성일 2005-08-22 11:36

본문

구두 수선

                  시/김 석 범


지구의 지축이 틀어져
기울어진 경사만큼
하중을 지탱하기위한
구두의 뒤축도 닳아진다?


지구를 닮은 인간의 마음,
비뚤어져 있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인간의 마음 평온을 유지한다면
지구도 제자리를 찾겠지!


구두 수선이의 늙은 땀방울,
마음을 수선하는 그의 손길이
뜨겁게 질주한다.


이제
구두뒤축을 수선하는 일,
이 땅에 없어지리라는 기대로
지구를 꽉 눌려본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제.. 구두 뒤축을 수선하는 일,  이 땅에 없어지리라는 기대로 ... 지구를 꽉 눌러본다...
꽉 눌린 지구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 고운 시 감사합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구를 닮은 인간의 마음,
비뚤어져 있는 것 아닐까!
맞고요
건필하십시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구와 구두..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걸 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이 세상의 완벽한 이는 없다고 봅니다..
조금 삐뚤어져야 그래도 인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서로 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쟎아요..구두 수선하는 천사처럼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예영 시인님/박태원 시인님/김태일 시인님/허순임 시인님/배작가님...감사드리고요 좋은하루되소서..!!!
이 땅에 삐뚤어진 마음이 바로 서는 날을 기대하면서...찢어진 지구를 꿰매고 있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94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4
빛과 소금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2 2005-06-13 3
53
그림자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2 2005-06-15 3
52
커 피 댓글+ 1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3 2005-06-16 3
51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2 2005-06-20 3
5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6 2005-06-23 3
49
이슬<1> 댓글+ 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5 2005-06-25 3
48
휴대폰 댓글+ 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05-06-28 2
47
세탁(洗濯)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2 2005-06-30 2
46
등불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 2005-07-05 4
45
미래의 몫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0 2005-07-09 4
44
국화꽃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5 2005-07-12 3
43
흔적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2005-07-14 4
42
조상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2005-08-11 3
4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2005-08-13 2
40
섬진강의 아침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05-08-16 2
39
단 하루라도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2005-08-18 3
열람중
구두 수선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05-08-22 1
37
보험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5-08-23 1
36
가슴에 창하나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2005-08-24 3
35
빛의 그림자 댓글+ 1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2005-08-25 1
34
그림자/김석범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2005-08-27 1
33
반딧불이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2005-09-06 0
32
어둠의 악사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2005-09-13 1
3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2005-09-15 0
30
붉은 글씨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2005-09-22 0
29
허수아비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5-09-28 11
28
이별의 소리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2005-09-30 0
27
단풍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2005-10-01 0
26
본향(本鄕)으로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05-10-12 0
25
고추잠자리 댓글+ 1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2005-10-17 0
2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2005-11-07 5
23
한마디(一言)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2005-11-10 7
22
주름살 댓글+ 1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2005-11-11 7
2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6-01-17 0
2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6-01-19 1
19
다듬이질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2006-01-20 0
18
가슴은 어디에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6-01-20 0
17
느낌표( ! )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6-01-21 0
1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6-01-25 0
15
난, 철부지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6-01-2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