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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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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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건
조회 1,439회
작성일 2009-04-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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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날에
김현수
그 여인은 떠나가고
텅 빈 가슴에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
남쪽에서 떠 밀려온
하얀 목련
고개 떨구어 울고있네
그리운
하얀얼굴 하나
적셔드는
봄비 내리는 날에
김현수
그 여인은 떠나가고
텅 빈 가슴에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
남쪽에서 떠 밀려온
하얀 목련
고개 떨구어 울고있네
그리운
하얀얼굴 하나
적셔드는
봄비 내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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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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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빛물에 흔들거리는 목련꽃잎의 춤추는 모습이 그려지내요 고운시 감사합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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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제 제 생일 날이었는데 봄비가 내리더군요.^^*
9층 오피스텔에 뻥 뚫린 전면 유리창에 얼굴 드리우며...
새삼 세월을 느껴보았답니다.
봄비...
마치 눈에 이슬을 맞는 듯 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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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날에 여인과 목련이 어우러져 살며시
다가옵니다. `봄비 내리는 날에`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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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왜 우리는 봄비 내리는 날은 분위기 잡고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먹고 싶어질까요
오늘은 맥주 한잔으로 대신 했답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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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쉬어가시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