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별에서 본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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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별에서 본 지구*
별은 선랑 2013.9/7 별의날
어느 별에서 푸른 별을 본다
그 별의 어느 한 터에 부는 가을 바람
그 바람은 작은 나비의 날갯짓에서 시작해서
지금 막 그 터에 코스모스 폭죽을 터트리고 있지
작은 나비의 날갯짓에서 시작한 바람이
그토록 시원한 가을의 바람을 만들어
어느 한 터에 한 하람
나비처럼 겨드랑이 펴며 바람을
나비를 느낀다
나도 따라 겨드랑이 펴보며
가을바람을 나비를
한 하람을 느껴본다
나는 그 한 하람을 만나고 싶다
내 몸 다 부서져 유성비가 되어
하늘의 코스모스 폭죽처럼
별선별로 그를 만나고 싶다
아니 그가 되고싶다
어느 별에서 가을바람이 부는 푸른 별을 느끼며...
* 하람 : 인간이 사람으로 진화되고 사람이 하늘을 닮은 하람으로 진화된 사람
* 별선별 : 별똥별의 예쁜 말
* 별의날 : 토요일 = 흙의날 의 예쁜 두루말{흙도 하늘안의 별이기 때문에}
* 두루말 : 우리말의 예쁜말 (우리)는 가두는 의미 즉 가축우리 돼지우리 등 처럼
가두는 말로 우리를 강조하게되면 이기주의 개인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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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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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시인님!
오랜간만에 인사 드리는것 같습니다
하늘의 바다가 출렁이는계절 입니다
계신 그곳에서는푸른별들이 보이는 군요
맑은 시안을 가지신 시인님의글
잘보고 갑니다 예쁜글 올려주셨어 고맙습니다~~^^
정유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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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별에서 본 지구{푸른별}에는 스스로를 찾아 끝이없는 여행길을 나서는 이도 보이고
이미 그 스스로의 신화를 찾아 이 가을 바람에 날갯짓을 하는 이도 보입니다...
정경숙 시인님께서 기지개를 펴시는 것도 보이구요 ㅎㅎㅎ
그 기지개바람에 나비효과로 가슴이 따듯한 이는
그 따듯한 마음이 꽃가루와 같이 널리 멀리 날아가 꽃을 피운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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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이 그런뜻을.....
하늘 같은 심성으로 음과 양이 하나되는
신인합일사상의 신인(神人)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런 빛의 세상이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
정유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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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이란 하랑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미움과 비교나 시샘이 없는 사랑 그것은 하늘 닮은 랑 {하랑}이 아닐까요...*^^*
두루모두가 하랑을 하는 그날이 반듯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