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한잔,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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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708회 작성일 2016-11-14 13:06본문
낮술 한잔, 횡설수설
박 원 영
벌건 대낮에 양팔이 건들건들
천과 지 의 경계를 휘저으며
우주를 조롱하듯 갈지자 걸음
하늘이 문짝만 해지고
길가에 오줌을 냅다 갈긴다
퉤, 더러운 놈의 세상
어찌 낸들 맨정신으로
살수 있겠는가
꼬박꼬박 세금내며
착하게 살아온 중생들
땡중,개목사,점쟁이 딸녀×
농간에 홀딱 빠진
머저리, 등신, 밥통 때문에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배신감,허탈감
그 누가 보상해주리
아 그토록 믿었던 우리가 천치였구나
오늘도 천오백원 짜리
소주 한 병에
뒤틀어진 내 심사를 달래며
개녀×들 욕을 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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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민의 분노가 비가 되어 내리고 있네요
휘몰아치는 정가의 폭풍이 빨리 마무리 되고
안정을 되찾아가는 하얀 미소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원영님의 댓글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
김석범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탈 그자체지요
하지만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서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야 겠지요~~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박원영님의 댓글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경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가끔씩 소주한병 낮술 혼자 깝니다. 특히 요즘 정치를 보면 더욱더 그럽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박원영님의 댓글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행인님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서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