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끝나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http://mundan.cafe24.com/gnuboard/img/no_profile.gif)
![](http://mundan.cafe24.com/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눈물이 끝나는 날
손근호
눈물이 있기에
살아 있는 영혼이라
눈물이 있기에
사랑은 죽지 않으며
눈물이 다하는 날
나는 로봇으로 살아야 함이다.
월간 시사문단 2003년 7월호 발표
시집 월미도 갈매기
추천0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네. 눈물이 나지 않으면 감정이 없다는 표현이지요,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http://mundan.cafe24.com/gnuboard/img/no_profile.gif)
눈물은 진실 할 때만 보이는
인간의 원초적 순수라 하지요
(눈물이 끝나는 날 )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김종각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kg/kgg52.gif)
눈물이 마르지 않은 나는
로봇이 아니다.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
새삼 일깨워 주신
'눈물이 끝나는 날'
고맘습니다.
김용기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du/dusrufrhfl.gif)
눈물이 마르지 않기에
사람답게 삶을 기억하겠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mundan.cafe24.com/gnuboard/img/no_profile.gif)
눈물이 있다는 것은 창작의 감정이 살아 있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