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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당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57회 작성일 2007-06-15 13:41

본문

접시꽃 당신

淸 岩 琴 東 建

치 적치 적 내리는 빗속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군요

그 자리 꿋꿋이 지키는 당신
내 마음 끌어안는 마력으로
멍하니 당신만 바라 볼뿐입니다

비 묻은 바람에 뚝뚝 떨어지는
연분홍빛 슬픈 눈물은
메마른 대지의 천수였습니다

우아함과 푸름에
연분홍빛 사랑으로
밝고 맑은 미소로 반겨주는

접시꽃 당신
내 가슴 깊숙이
간직 하렵니다.


2007년 6월 14일 作 <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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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아함과 푸름에
연분홍빛 사랑으로
밝고 맑은 미소로 반겨주는 >
연분홍도 있고 가지각색의 예쁜 접시꽃,
고운 시에 강가의 정원에서 담은 사진 올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목원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미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긍정덕인 생활이 장수의 비결이 아닐까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묻은 바람에 뚝뚝 떨어지는
연분홍빛 슬픈 눈물은
메마른 대지의 천수였습니다 >
슬픈 눈물이 이렇게 희망이 될 수 있군요.
좋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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