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출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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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55회 작성일 2008-03-11 09:41본문
/소택 장대연
힘줄 선연해진
문창호지 간질이는
봄바람 희롱에 끌려
활짝 문 열어젖혀보니
먼 길 떠났다가
금의환향한 봄볕은
토담에 기대어
농익은 눈길 희번덕이고
장독대 옆 울밑에
올망졸망 철쭉 봉오린
저마다 발그레한 뺨
요리조리 내밀어
교태 빚기에 여념 없는데...
댓글목록
강현분님의 댓글
강현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들강아지,복수초 소식에 이어
철쭉까지 봄단장을 서두르네요.^^
여기저기서 봄내음이 묻어나니
아, 생동감이느껴집니다. 오늘도 열심히 아자~!!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쭉까지 피기 시작하는 봄이 왔네요..교태 부리는 꽃망우리들이
이제 곧 피겠지요...시인님 좋은 하루 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품을 넓혀 봄의 양기를 받아
활기찬 하루 하루를 엮어 나갑시다요, 강 시인님, 고 시인님!
김삼석님의 댓글
김삼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 희롱에 끌여 어제는 사무실 주변을 와이셔츠 차림으로 한참을 서성거렸습니다.
장대연 시인님 늦게나마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천은 추워서 봄이 늦게 도착할줄 알았는데
벌써 도착하여 봄단장을 하고 있군요.
봄향기 가득한 좋은날 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단옷으로 단장하고 고향을 다시 찾은 봄의 교태가 시작되었군요.
글이 곱습니다. 시인님..
고운 봄 맞이 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봄소식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