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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와 베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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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127회 작성일 2008-04-03 11:35

본문

개미와 베짱이
            /小澤 張大淵


누구는
오뉴월 땡볕 피해
시원한 풀잎 그늘 속에
타고난 한량 끼 살려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花無十日紅
카르페 디엠
풍류로 세월이나 낚는데


누구는
알에서 깨어나
세상을 맞은 날부터
그놈의 업보 같은 본능으로

뼈 빠지게 일하다가
마냥 일만 하다가
뭇 짐승들의 발에
밟히어 객사하기 일쑤건만

초목들의 입방아 -
멍청한 개미는 밥맛없다네?
뺀질이 베짱이가 더 끌린다네?
이런, 우라질!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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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도 인정 받지 못한다면 슬프겠지요..
전 번에 뵈었을 때 너무 좋은 분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표현이 아주 재미있는 글 잘 뵙고 갑니다. 사회의 한 단면을 날카롭게 지적해주신 것 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미와 베짱이는
그런대로 착한데, 언제부터인가
부지런한 주인공 개으른 놈팡이가 되었네요.ㅎㅎㅎ
재미있는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짱이도 멋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ㅎㅎ
개미도 여왕벌은  일벌과 하는 일이 달라서 !
여전히 패기가 넘치시는  글을 보며 속 시원함을 느낍니다.
학교적응이 좀 힘들고  그래서~~~
오랜 교직활동을 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존경스러운 그런 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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