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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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11회 작성일 2008-05-09 14:29본문
/소택 장대연
골바람 타고 내려와
고즈넉한 산자락에
눈물처럼 매어달린
그윽한 암자의 풍경 소리
가만히 귀 기울이면
불심의 심연에서
가라앉지 못하고 맴도는
비구니 애간장 녹는 소리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월의 마지막 날 친한 친구(음악선생-정미)-같이 무용배우는 초등학교 친구가 인천에 온다는 소식에
만나러 갔다가 스님을 만났어요
정미랑은 몇 년 전부터 아는 친구라는데
얼굴이 어찌나 이쁘던지,(제가 얼굴 이쁜 사람을 좀 좋아하거든요)
사월초파일에 그 절에 가서 '담장허무는 엄마'란 저의 시를 낭송하기로 했답니다.
종교룰 초월해서 살아야 하는 우리들~~~
저희 특수아동들 데리고 오면 상품권을 3만원씩 준다고 해서
아침에 문 닫힌 학교에서 9시에 만나
학생 4명 데리고,
10시부터 풍경소리 울리는 절 앞마당에서
저는 시낭송하고,
3밤 자면 아이들과 정문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오후랍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 번에 절에 다녀왔습니다..성불암인데..주지스님이 나이 드신 소녀 같은 맑은 수행스님이십니다..
시인님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땡그랑 땡그랑 의 아름다운 소리
여운이 마노이 남더군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 타고 들려오는 풍경 소리 마음에 와닿길 기다리는 깊은 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풍경 소리`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풍경소리란 말만 들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