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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생산 밀감에 지혜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25회 작성일 2008-01-09 09:34

본문

과잉 생산 밀감에 지혜를


康 城 / 목원진


산간벽지 언덕에도

매달린 푸른 나무의 열매

밀감의 탐스런 모습 보는 마음을

흐뭇하게 하며 보기 좋고 먹어 맛있습니다.


수확의 기쁨 있는 줄

상상했었는데 듣고 보니

대 풍년으로 과잉 생산인지

땅을 파서 남은 밀감을 무더기로 버리네요.


참 묘로 들린 귤나무 밭

나무에 따지 않고 남은 밀감

인부 빌어 딴 밀감 중 고다마는

나무 밑 땅 내버려 썩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태풍에도 이기어 남았다

안심하고 있더니, 많이 매달려

풍년이라 생산하나 받아주지 않아

비룟값 농약 값 어찌 갚나 눈물짓고 있네요.


만나는 사람마다 말함은

'농업 정책이 아주 안 되었어요'

우리나라 사천만 인구라 하고 있는데,

방방곡곡에 밀감 못 먹는 자 많으리라 봅니다.


과잉 밀감 생산에 임하여

예까지 판매하던 나머지 밀감은

열매인 때 솎으라는 것도 일 책이지만,

새로운 발상으로 생산에 맞는 지혜를 바랍니다.


건의함은 남은 밀감을

주스, 잼, 밀감주 酒, 밀감을

발효하여 에틸 알코올 등을 생산하는

종합적인 연구와 정책을 강구 하기를 바랍니다.


옥수수도 사탕수수도

연료로 하는 에틸 알코올로

여러 나라가 생산 과정에 있으니

남은 밀감, 그 성분 활용하여 이용하면 합니다.
....................................................................................

고다마......작은 열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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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읽다가 <고다마>란 말이 한국말인줄 알고 뭔지 몰라 한컴사전에 띄워보았답니다.
어릴 때 <다마치기>를 많이 했었지요..
정말 흰눈 속에 낙화처럼 떨어져내린 밀감들이 아깝군요.
귤피는 향료나 진피로도 많이 쓰이니까요. 말린 귤껍질차를 자라면서 종종 마셨지요..
따뜻한 겨울 보내십시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시장야채(가업)일을 하는데, 농지에서는 배추가 나가지 않아(과잉생산) 밭을 갈아 없는 실정인데
실제로 야채상회에선 없어서 못파는 일이 허다하고 가격도 매우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유통환경이 유기적이지 못함이 매우 아쉽습니다.
농가도 살리고 유통업계도 살리며 상인도 소비자도 살리는 정책이 어서 나와야 할텐데...
깊이있는 글 뵙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잉 생산은 일본도 매한지군요
제주도의 귤생산 과잉으로 나무까지 베어내고 대체 작물을 심던 그런일이 기억이 나는군요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이 준 선물들이 저렇게 뒹구니 참 아쉽습니다. 농부들을 행복하게 해 줄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참 마음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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