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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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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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1,236회
작성일 2006-11-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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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통이엄마
높디 높은 산 정상에
은빛 가루 휘날리며
자연을 벗삼아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웃음꽃 피워주네.
바람아 불지마라
하얀꽃 떨어질라
은빛 물결 이루는 억새꽃
나의 고운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구나
바람아 불지마라
고운 모습 사라질라
은빛 가루
휘날리며 갸날픈
몸짓으로 손짓하네
온산을
휘덮으며 마구마구 흔들어
버리는 얄미운 바람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며 고운
추억을 가슴에 한아름 안겨 주네.
하얀꽃 휘날리는 은빛 억새꽃,,
댓글목록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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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강인한 생면력의 상징인 억새...
마지막 하얀꽃의 나부낌이 애처로우신
시인님의 마음이 더 곱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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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억새꽃 아름다운글 잠시머물다 갑니다
문학상 준비에 노고가 많으섰읍니다...
임선희님의 댓글
임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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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나부끼는 한복 차림의 시인님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수고도 많이 하셨구요. 늘 행복 하세요. 하늘 공원의 억새가... 시인님의 가슴에 날아 갔군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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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정희 선생님...!! 묵묵한 웃음과 고운모습으로 전야제와 시상식에
기쁨을 안겨주었지요.. 억새꽃 같은 모습으로 간직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억세풀처럼 우리내 인생도 그렇게
살아가내요 뵙고 갑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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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억새꽃이 아니고 갈대꽃잎처럼 고우신 시인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단안한 한복 차람이 참 잘 어울렸어요 늘 고운 자태로 고운 글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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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예 , 감사합니다.
12일 힘드시지 않았지요
즐거웠지요?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