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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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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87회 작성일 2007-02-21 08:55

본문

왼손잡이
                          이 월란 

남은 오른손 하나로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
비뚤비뚤 내가 쓴 글씨 알아보지 못할 때
엉망으로 더 많았고
본심 잃은 헛숟갈질 허기도 외면하고
흘리는게 더 많았다
목타는 그리움 적시려는 물잔
흔들려 눈 밖으로 쏟아지고
떨어뜨린 접시 조각
가슴에 박혀 피를 흘렸다
반신(半身)이 피안의 담장너머로 꺾어지고
당신 오른손에 붙들려간 나의 왼손

당신 가버리고 난 뒤부터
진정 사랑은 시작되었다         

                         2007.1.23
download.php?grpid=E9WF&fldid=FGJw&dataid=691&regdt=20041021194746&disk=14&grpcode=poetsea&.gif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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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기능을 [왼손잡이] 대신하는 오른손 여기에는 어려움과 많은
고통이있겠지요 그러나 이 고난 뒤에는 행운의 여신이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겠지요...감사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 가버리고 난 뒤부터
진정 사랑은 시작되었다    ^^ 오른손이 하던일을 왼손이 하게되면 많이 불편하시겠지요 ..
다치신 모양입니다 조심하세요 ..기분 좋은 하루를 바램해 봅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람은 반이란 없도다
반사람이란 그림에서나 있도다
사람의 반은 곧 전부다
반을 잃고 반으로 사는 삶과 사랑
그보다 더 애절 할 수 는 없다
반의 감사함을 알때
진정 사랑 !
사랑은 시작 되었도다
반의 애절함 가슴에 사뭇치는 호소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 가버리고 난 뒤부터
진정 사랑은 시작되었다 
-----------------
평범 하지만 잊고 있엇던...
시 뵙고 갑니다.
깊은 시심 또 한 번 뵙습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은 나를 상실함이다
사랑하는 그대가 나의 절반을 가져갔을 때 부터
나는 그리움에 괴로워 해야했다
나는 그리움을 괴로움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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