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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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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008-03-17 16:42

본문

- 반딧불 -

옛 시골 원두막
하늘 별을 헤며
풀 별을 헤며

반딧불
언제 태어나는 지도 잊은
내 어리석은 머리에
반딧불은 살아있는 별이였다

하늘 누나가 그랬던가
꼬마야 저 하늘의 별은
이미 빛만 남기고 죽어있기도 하지

그 후로 풀 별을 손으로 가두지 않았다
빛마저 죽으면 안돼니까

정신과 프로그램 종이 접기 시간에
반딧불을 접었다

작은 쇠창 옆 세 마리
하늘 누나는 그러겠지
꼬마야
사람의 마음속에도
반딧불은 산단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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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 접어 두셨던, 쇠창살 옆의 반딧불 세 마리...
지금 어느 하늘가에 집을 짓고 시인님의 꿈을 대신 헤아려주고 있을 듯 합니다.
맑은 봄의 향기가 밀려오는 계절인가요...
고운 봄날, 행복을 가꾸시며 건필하세요 시인님..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딧불
태고의 어둠속에서
빛나는
작은 아름다운 빛
그 빛 두손으로 잡아서
신기루
외쳐 본 목소리에
작은 희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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