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오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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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시는 날
한미혜
그대 오시는 발걸음 따라
내 머릿속에는
종소리가 울립니다.
가슴에 생긴
작은 길 따라
물결처럼 밀려들어와
내 하나의 의미와
축복으로 오신
초 두개에
성냥불을 가까이 대어봅니다.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간절한 그대의 소망을
잔잔히 지켜봐주는 강물이 되는 날
오늘은 그렇게 당신을 기다립니다.
한미혜
그대 오시는 발걸음 따라
내 머릿속에는
종소리가 울립니다.
가슴에 생긴
작은 길 따라
물결처럼 밀려들어와
내 하나의 의미와
축복으로 오신
초 두개에
성냥불을 가까이 대어봅니다.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간절한 그대의 소망을
잔잔히 지켜봐주는 강물이 되는 날
오늘은 그렇게 당신을 기다립니다.
추천4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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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과 위로를 함께하는 그대 이기를....
대속하여 주실 그분의 모습이
우리 많은 사람들 가슴에 새겨지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미혜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 이시기를....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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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 축제가 벌어졌나요...
종교를 넘어서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맞는 아름다운 지구인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시인님..
최애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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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음이 넉넉해 보이는 시인님,
이제 한해가 가는군요.
새로운 해를 기쁨으로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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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신 촛대
빤짝 불붙는 순간
빛은 하늘의 별에서 내려
따스한 축복을 안기셨습니다.
연말연시를 거쳐 십삼 년만의
鄕에 짝과 參墓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