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사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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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사계(봄)
지리산의 봄은 춘사월이면 어김없이 오는가 보다.
멀리서 바라보니 봄기운 가득 받은 새잎들이 실오라기
드리운 듯 포송포송 속내를 드러냄이
융단포를 깔아 놓은듯 하여 내가 나비되어 사푼이
내려 안고 싶은 심정 감출길 없네
단풍나무, 상수리나무, 물푸레나무 사이에 끼어있는
복사꽃이 봄 햇살에 비취우니 아름답기 그지없네
간간이 들려오는 계곡 물소리와 온갖 산새들의 울음소리가
한데 어울려진 절묘한 하모니가 귓전에 맴도네
길 섶 다람쥐 녀석들이 낯선 손님을 반기듯 이리저리
한가로이 노니니 내마음도 한가로와 지네
올해도 내년에도 지리산의 봄은 찾아 오겠지
이 내 마음속 까지도
지리산의 봄은 춘사월이면 어김없이 오는가 보다.
멀리서 바라보니 봄기운 가득 받은 새잎들이 실오라기
드리운 듯 포송포송 속내를 드러냄이
융단포를 깔아 놓은듯 하여 내가 나비되어 사푼이
내려 안고 싶은 심정 감출길 없네
단풍나무, 상수리나무, 물푸레나무 사이에 끼어있는
복사꽃이 봄 햇살에 비취우니 아름답기 그지없네
간간이 들려오는 계곡 물소리와 온갖 산새들의 울음소리가
한데 어울려진 절묘한 하모니가 귓전에 맴도네
길 섶 다람쥐 녀석들이 낯선 손님을 반기듯 이리저리
한가로이 노니니 내마음도 한가로와 지네
올해도 내년에도 지리산의 봄은 찾아 오겠지
이 내 마음속 까지도
추천2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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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꼭 시인님의 마음속도 잊지 않을것 같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리산이라면 저도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만, 근처까지 가본 것이 전부입니다.
시인 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 것도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