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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상 국장님 정년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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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85회 작성일 2006-12-18 15:55

본문

      유희상 국장님 정년에 드림



                              글 / 청운



        인생을 알기 훨씬 前, 약관에

        청운의 뜻을 품고 어언 40년!

        온갖 비, 바람 寒雪 이기시고

        오직 한 길만을 정진하셨도다.



        어디, 어려운 때가 없었으랴만

        숫한 유혹들 또한, 없었겠냐만

        입신초심을 버리지 않으셨기에

        후배들의 칭송받는 염근리시라.



        일하시며, 배우시고 가르치시고

        온화하신 미소와 다정하신 모습

        주변에 칭송 많고 귀감이셨으니

        그 모습 길이길이 기억하리란다.



        공무원의 의자는 물려 주시리니

        기쁘게 기도하시며 잠시 쉬시고

        인생의 크신 목표로 나아가심에

        하나님의 큰 은혜로 충만하시길



        토목인의 자랑 유희상 국장님의

        정년에 즈음하여 뜻과 마음 모아

        감사의 마음으로 꽃다발 받치오며

        존경의 마음으로 큰 절 올립니다.



    ***40년간 공직생활을 마치시고 2006년 12월 28일
        정년퇴임하시는 구로구청 유희상 건설국장님께
        이 詩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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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경할 분도 있어 존경하지만 그 존경하는 마음을 가진 현항석 시인님이 백번 더 존경에 마지않습니다.  그 마음이 시인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참다운 마음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아름다운 고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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