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글픈 독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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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독백
언제 해가 떴지?
벌써 해가 지고 있네!
아침 밥 먹었던가?
벌써 저녁 밥상이로군!
나 왜 사냐고?
내가 살아있기는 한 건가!
언제 해가 떴지?
벌써 해가 지고 있네!
아침 밥 먹었던가?
벌써 저녁 밥상이로군!
나 왜 사냐고?
내가 살아있기는 한 건가!
추천4
댓글목록
지인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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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이름표를 달고
가을 이정표 밑을 지나는
나그네의 마음인가요?
건안 하십시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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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꿀벌은 슬퍼할 틈이 없다.>
서구의 어느 시인은 말했는데,
해 뜨고 지는 시간 모를 정도의
바쁨에 쫓기어 나는 왜?
하는 자문자답이신가요?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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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글픈 독백 > 좋은 詩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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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현대인의 모습이 그러하지요.
빌딩사이로 금방 왔다가 금방 사라지는 햇살같은
인생의 시간이지요
그래도 시인은 그 시각에
시상을 읊고 있지요.
장대연 시인님, 건안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