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묘기

              中 亮 / 尹  淇  泰

휙~휙 바람 소리를 내며
이 코트 저 코트를
순식간에 바람처럼
넘나든다

날아 다니는 속도가
순식간이라 내 눈 동자가
따라 가지 못하네

양쪽에서 주고받는 몸놀림이
전 광석과 비할 바 아니네

시속 330km의 강 스매싱을
대한의 아들딸들이 죽을힘을
다하여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불 꽃 튀는 접전 끝에 승리하여
조국의 품안에 금메달을 안겨
주는 감동의 순간을,....

4800만 국민 가슴 속에는
그 숨 막히는 접전에 가슴 조렸던
짜릿한 희열을 만끽 하였으리라.

장하다 !!!!
대한의 아들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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