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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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55회 작성일 2009-06-16 20:54본문
마음 나무
귀암 탁여송
초록 세상의 한켠에
만물은 목가적인 풍경인데
휑한 거리엔 우두커니
한 남자가 무겁게 서 있다.
아이들 키만 한 물음표에 빠지고
하늘까지 퉁기는 의문부에 깔려
마음의 병이 짙게 물들여진
힘없는 어깨, 가슴이 아련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사람들은 관심이 없이
그저 제 갈 길을 갈뿐.
로뎀나무 아래 쓰러져 있는
엘리야를 일으키듯
어두울 때 빛이 되고
영양이 필요할 때 양식이 된다면.
청사총(廳思聰)의 진솔함으로
연초록빛 무대에 건강하게 서라.
그대의 희망의 노랫가락에
아름다운 화음이 되어 주리라.
무겁게 껴입는 삶의 무게를
한 겹 두 겹 벗어던지고
마음의 생명나무 달보레하게
아름드리로 키워보라.
귀암 탁여송
초록 세상의 한켠에
만물은 목가적인 풍경인데
휑한 거리엔 우두커니
한 남자가 무겁게 서 있다.
아이들 키만 한 물음표에 빠지고
하늘까지 퉁기는 의문부에 깔려
마음의 병이 짙게 물들여진
힘없는 어깨, 가슴이 아련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사람들은 관심이 없이
그저 제 갈 길을 갈뿐.
로뎀나무 아래 쓰러져 있는
엘리야를 일으키듯
어두울 때 빛이 되고
영양이 필요할 때 양식이 된다면.
청사총(廳思聰)의 진솔함으로
연초록빛 무대에 건강하게 서라.
그대의 희망의 노랫가락에
아름다운 화음이 되어 주리라.
무겁게 껴입는 삶의 무게를
한 겹 두 겹 벗어던지고
마음의 생명나무 달보레하게
아름드리로 키워보라.
추천3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나무 한그루 키워
꽃피고 열매 맺고 하는 것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처럼
마음 나무 한 그루
키워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