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빗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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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009-07-13 12:28본문
반가운 빗소리
귀암 탁여송
후드득 후드득
반가운 빗소리
잊혀진 옛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무엇을 적시려고
저리 무지하게 오는가?
젖은 가슴 곰팡이 꽃
이미 황홀한데.
저 빗줄기 타고
그대 마음 보이는 곳에 올라
마냥 바라보다 장대비 되어
그대 머무는 곳에 떨어지고 싶다.
빗방울 되어
그대 가슴 적시도록
소리 없이 비 내리면
내 사랑의 향기 알아주려나.
2009. 7. 12 作
귀암 탁여송
후드득 후드득
반가운 빗소리
잊혀진 옛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무엇을 적시려고
저리 무지하게 오는가?
젖은 가슴 곰팡이 꽃
이미 황홀한데.
저 빗줄기 타고
그대 마음 보이는 곳에 올라
마냥 바라보다 장대비 되어
그대 머무는 곳에 떨어지고 싶다.
빗방울 되어
그대 가슴 적시도록
소리 없이 비 내리면
내 사랑의 향기 알아주려나.
2009. 7. 12 作
추천3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신글 즐감하다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를 그리는 사모하는 詩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소원 이루시길 바랍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금도 밖에 내리는
반가운 빗소리가
사랑과 행복을 안겨주는
선물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