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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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26회 작성일 2010-02-09 16:41본문
평행선
귀암 탁여송
시차를 두고
동형의 모습으로
달려간다.
공간의 벽을 타고
거침없는 하이 킥으로
몰려온다.
아무리 잡으려 해도
둘이서 발맞추며
영원한 두 바퀴로 서서
저만치 가고 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상황이 달라져도
그대의 삶속에 내가 있고
내 가슴속에 그대 숨 쉬고 있다.
그림자의 환상으로
철길위의 두 갈래처럼
내 안에 따로 사는 삶이
함께 공존한다.
영원히 풀리지 않는
또 다른 숙제.
2010. 2. 9 작
귀암 탁여송
시차를 두고
동형의 모습으로
달려간다.
공간의 벽을 타고
거침없는 하이 킥으로
몰려온다.
아무리 잡으려 해도
둘이서 발맞추며
영원한 두 바퀴로 서서
저만치 가고 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상황이 달라져도
그대의 삶속에 내가 있고
내 가슴속에 그대 숨 쉬고 있다.
그림자의 환상으로
철길위의 두 갈래처럼
내 안에 따로 사는 삶이
함께 공존한다.
영원히 풀리지 않는
또 다른 숙제.
2010. 2. 9 작
추천2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마음속의 "평행선"
뜻이 깊은 좋은 詩
잘 감상하였습니다
설날 福 많이 받으세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평행선을 즐겨봅니다.
설날을 맞이하여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헤자 시인님!
김영우 시인님!
우리네 인생이 모든게
다 평행선인것 같네요...
이제 곧 설이 다가오네요.
연휴 잘 보내세요...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부부를 평행선으로 보았어요. 시인님 건강하시죠. 아들이 어느새 제대랍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 시인님!
먼저 자녀분 전역을 축하드립니다.
평행선의 강점을 잘 살리신
부부 관계도 넘 의미가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