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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보름에 담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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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65회 작성일 2005-09-15 08:34

본문

추석 대보름에 담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忍冬 양남하


추석 대보름에 담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둥근 달이 온 세상을 대낮처럼 훤하게 비추듯이
풍성함을 온 세상에 골고루 나누는 만물의 명절이 되기를.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픈 실향민들에게
하루빨리 통일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가위 명절이기를.

귀뚜라미와 이름 모를 풀벌레의 합동연주 속에
물안개처럼 쏟아지는 달빛을 받으며
직장동료와 이웃의 마음이 다함께 열려지기를.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영글듯이
멀리 있는 친지와 가족들이
풍성한 희망의 꿈을 꾸시기를.

추석 대보름에 담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이
그대 향해 비는 소박한 소원 모두 이루지는 것입니다.

-졸저, 빛 너머에 빛입니다, 당신은, p.107-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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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정 야박한 물질만능시대의 현대인들이 모여 사는 우리네 사회이라지만,  한가위가 되면 정이 솟아 친족에게의 선물과 조상에의 차례용의 제수(祭需)를 사들고 고향을 찾는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던 혈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동과 화목을 다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가끔은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의 애처럼도 생각해 보심도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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