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속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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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675회 작성일 2005-04-07 14:00본문
안경속의 세상
시/ 김 석 범
풍성한 나이만큼이나
세월을 쫓는 안경,
두꺼워지는 뱃살처럼
안경의 무게도 더한다.
졸보기든 돋보기든
굵어지는 안경 속
세상은 비좁아 보이노니
내가 살아갈, 설 공간이
사라져가는 것이라.
한탄, 후회의 뒤안길
거미줄처럼 늘어만 가나
두터워지는 알의 두께만큼
세상의 공간은
점점 좁아만 간다.
시/ 김 석 범
풍성한 나이만큼이나
세월을 쫓는 안경,
두꺼워지는 뱃살처럼
안경의 무게도 더한다.
졸보기든 돋보기든
굵어지는 안경 속
세상은 비좁아 보이노니
내가 살아갈, 설 공간이
사라져가는 것이라.
한탄, 후회의 뒤안길
거미줄처럼 늘어만 가나
두터워지는 알의 두께만큼
세상의 공간은
점점 좁아만 간다.
추천4
댓글목록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즐감하고 갑니다...
@.@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시인님 아름다운 시전에 인사 드리며
아름다운 시 즐감합니다.
몇일전 저도 안경 시력이 안 좋아
안경원을 갔지요 .ㅋㅋㅋ 하지만 어쩔수 없는 노안이랍니다.
아직은 엄청 젊다고 자부 하는데 말 입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이 두터워지는 것 만큼
연륜이라는 것은
깊이로 볼 수 있는 안경일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시전에 머물러 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은 눈의 시력이 좋으니까 행복하다고 해야 하나요.
김 시인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좋은 글 많이 주세요.
김찬집님의 댓글
김찬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늦게 즐감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