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同病相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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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67회 작성일 2005-11-20 10:11본문
동병상련(同病相憐)
묵혜 오형록
웃자 웃어
미어지는 가슴
차라리 웃어버리자
울자 울어
큰 소리로 울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릴지도 몰라
부대끼는 가슴끼리
단내가 펄펄 나도록
어디 한번 비벼보자
삐걱삐걱 달구지 따라
절뚝절뚝 지친 발걸음
차라리 이 자리에 터를 잡자
바람아, 구름아, 세월아
우리 함께 이 자리에
멍석을 깔자
부대끼는 가슴끼리
단내가 펄펄 나도록
어디 한번 비벼보자!
2005. 11. 10.
묵혜 오형록
웃자 웃어
미어지는 가슴
차라리 웃어버리자
울자 울어
큰 소리로 울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릴지도 몰라
부대끼는 가슴끼리
단내가 펄펄 나도록
어디 한번 비벼보자
삐걱삐걱 달구지 따라
절뚝절뚝 지친 발걸음
차라리 이 자리에 터를 잡자
바람아, 구름아, 세월아
우리 함께 이 자리에
멍석을 깔자
부대끼는 가슴끼리
단내가 펄펄 나도록
어디 한번 비벼보자!
2005. 11. 10.
추천4
댓글목록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웃는 생활에 복도 저절로 오겠지요?
전 울지는 않고 웃을래요..하하~~!! ^^*
에긍~~ 주책이라고 흉보겠다..죄송!~!! (갑장이니까 봐줘유~~!!^^* )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길...()...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에대하여 어쩌면 모든 사람이
가끔은 울고도 싶고 웃고도 싶고
가끔은 따스한 가슴끼리 서로 살을 맞대고
비비면서 살고 싶은 소망이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형록 시인님 오랜만이네요.
우리 인간사 살아가는 향내가 아닐런지요.
열심히 살아가시는 행복의 아우성이 메아리쳐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