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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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23회 작성일 2005-09-24 00:48본문
내일이 오면
묵혜 오형록
사랑이 오려나 봐요
벌써 가슴 뛰는 것이
언제나 밝은 화사한 웃음
눈동자에 이미와 있어요
밤 하늘 수놓은 무수한 별 중에
유독 아름답게 빛나는 별 하나
심성이 너무 맑고
깨끗하기 때문이에요
벌써 불그스레 달구어
화끈거리는 것은
당신 생각으로 너무나 황홀한
꿈을 꾸고 있기 때문이에요
벅찬 감격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오늘 밤 한잔의 술을 마시며
마음속에 내일이 찾아와
빗속을 둘이 걸으며
다정한 속삭임은 끝이 없습니다.
종일 비가 내리면
우리 함께 걸어봐요
우산도 없이
가을비에 흠뻑 젖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해봐요.
댓글목록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묵혜님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석처럼 빛나는
기다림의 사랑이 쿵쾅 쿵쾅 가슴 뛰는군요.
우산을 쓰지 않아도 좋을 사랑 부럽습니다.
독감이 올까봐 걱정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쓰기 어려운 것이 戀詩라고 하는데, 그윽하고 정겨운 것이 아름다운 연시로 손색이 없습니다.
순수한 형태의 사랑, 너뮤나 바라는 것입니다.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산도 없이 가을비에 흠뻑 젖어...
그런 기분일 때가 가장 행복한 때입니다.
오시인님의 지금의 느낌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사랑이 이 가을엔
아름다움으로 익어 가기를 바랩니다.
늘 지면으로 뵙고만 갑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달빛속의 아름다운 사랑..
오형록 선생님 늘 이쁜사랑 변함없기를 바랍니다..
가을이네요..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셔요^^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 오려나 봐요
벌써 가슴 뛰는 것이
언제나 밝은 화사한 웃음
눈동자에 이미와 있어요 "
꿈과 소망으로 행복해 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을 그려보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혜영시인님 김춘희시인님 배상열시인님 김태일시인님 고은영시인님 양남하시인님 오늘도 깊은 시심으로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