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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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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34회 작성일 2009-02-28 03:26

본문

부처(깨달음)

박효찬

긴 그림자 겨울 끝자락 날
찾은 암자에 도량의 살얼음이
얇은 볕에 익어 봄소리 냄에
난 알았네 봄이 왔음을

산등성
허겁지겁 힘겹게 오른 암자 부엌에서
한 술 얻어 먹는 봄나물에
허기를 채우며
난 알았네 내 탐욕을

난 알았네
대웅전 부처님 바라보심에
벗어놓은 내 신발에 묻은
진흙속에서

지친 걸음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의 걸음에서
나는 보았네 부처를.

2009.2.24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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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시 평온한 발자국 뒤를 따라다니며
봄이 온 것도 알고,
깨달음의 경지에 오르는 방법도 얻고 갑니다.
요즘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박효찬 시인님~~ ^^*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님 잘 지내시죠
요즘은 건강해졌답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의 걱정 해주시는 덕분으로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산책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속에 있던 마음을 보셨군요
보고 버리는 것이 깨달음 이라 하더라고요
그리고 건강이 매우 좋아지셨다니 반갑군요
더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김하영님의 댓글

김하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시인님반갑습니다 부처님말씀즉심시불이란말이있슴니다
저는지난2월8일불교대학졸업했슴니다이제깨달음에대해
연구하고있슴니다 박시인님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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