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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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659회 작성일 2009-08-18 17:38본문
정자 바닷가
중량 / 윤 기 태
정자 바닷가 푸른파도
하얀 포말을 만들면서
쉴 새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니
수많은 자갈들 파도에
힘없이 이리저리 딩굴고
저 멀리 고기잡이 배
분주히 거물을 거두고
바다위 갈매기 떼
무리지어 먹잇감
사냥에 즐거운
울음소리 귓전에
맴돌고
간밤에 파도에 밀려온
미역 다시마 우무가사리
자갈밭 여기저기
늘려있네
파도에 달고달은 자갈들이
각기 다른 모양으로
가지런히 누워 있는 모습이
어찌나 고운지 그 위에
살며시 누워 하늘을 보니
하얀 뭉게구름 두리둥실
서풍에 밀려 동쪽 저 먼
곳으로 밀려가네
중량 / 윤 기 태
정자 바닷가 푸른파도
하얀 포말을 만들면서
쉴 새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니
수많은 자갈들 파도에
힘없이 이리저리 딩굴고
저 멀리 고기잡이 배
분주히 거물을 거두고
바다위 갈매기 떼
무리지어 먹잇감
사냥에 즐거운
울음소리 귓전에
맴돌고
간밤에 파도에 밀려온
미역 다시마 우무가사리
자갈밭 여기저기
늘려있네
파도에 달고달은 자갈들이
각기 다른 모양으로
가지런히 누워 있는 모습이
어찌나 고운지 그 위에
살며시 누워 하늘을 보니
하얀 뭉게구름 두리둥실
서풍에 밀려 동쪽 저 먼
곳으로 밀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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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고향 울산 방어진도 바닷가랍니다
가끔씩은 주전 정자동으로도 가지요
주전의 바닷가에 있는 까아만 돌들은 정말 윤기가 나고 예쁘지요
정자의 맑은 바닷물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