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코로나 애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020-03-10 09:04

본문

 

 코로나 애가


                  귀암 탁여송


아직 봄이 아닌데
새싹 눈빛이 고개 내미는데
잠복으로 위장하고
알몸으로 씩 웃고 있다.


그저 바라만 보았는데
왜 네 몸이 뜨거운가?
부끄러워 그러는가
설레어 그런 건가


말 한마디 안하고
안아보지도 못했는데
세상 거리두기로
슬픔의 나락에 빠진다. 


위선의 탈을 쓴 코레나여
눈속임의 마비된 양심이여
올봄의 세상 고통을 보았는가?
그대는 두 얼굴의 가인이어라


* 가인 : 동생 아벨을 죽이고 눈속임한 인물


2020.3.10. 作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8
무의식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2009-01-10 4
87
기러기 사랑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9-12-02 4
86
봄이 오면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9-03-03 4
85
눈꽃의 여정 댓글+ 7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008-12-08 4
84
겨울 산행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10-01-02 4
83
끝없는 사랑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9-05-08 3
82
12월 마지막 달을 열며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8-12-01 3
81
내안에 사랑이 댓글+ 1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2009-11-17 3
80
소중한 인연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8-12-02 3
79
하늘정원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2009-06-05 3
78
그냥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08-12-04 3
77
쿠션 댓글+ 6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8-12-06 3
76
마음 나무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9-06-16 3
75
내 이름은 꼴등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9-06-22 3
74
다산의 얼(남양주 문학 기행)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9-06-22 3
73
새해 첫날의 소묘 댓글+ 1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10-01-04 3
72
님이 함께 한다면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9-06-30 3
71
새벽 풍경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10-02-22 3
70
반가운 빗소리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9-07-13 3
69
개기일식 댓글+ 6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2009-07-23 3
68
봄날은 가고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9-05-04 3
67
내안에 소망이 있었네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8-12-02 2
66
오월의 아카시아 댓글+ 4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2009-05-20 2
65
회복 댓글+ 1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9-06-08 2
64
눈 같은 사람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2008-12-10 2
63
오만원의 행복 댓글+ 1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9-06-23 2
62
같은 방향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9-04-06 2
61
평행선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10-02-09 2
60
사랑의 여운 댓글+ 1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9-04-21 2
59
오월의 소나타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9-04-23 2
58
목련꽃 당신 댓글+ 1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9-04-19 1
열람중
코로나 애가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2020-03-10 1
56
봄나들이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20-03-12 1
55
여명의 눈동자 댓글+ 1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09-04-26 1
54
새날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2022-07-06 1
53
붉은 사랑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2022-07-19 1
52
콩나물 인생 댓글+ 5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2012-10-18 0
51
봄의 소리 댓글+ 3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2015-03-04 0
50
사랑의 길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7-09-15 0
49
내안에 그대 댓글+ 2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2012-11-0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