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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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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811회 작성일 2014-05-13 21:07

본문

고도를 찾아서/청락
 
 
가보지 못한 길을 아쉬워
 
몇번이나 돌아보며
 
꿈을 꾸었다.
 
정답은 단순한 생각의 함정.
 
찾지못한 이들의 위안은 아니겠지
 
누구라도 확신은 없다.
 
고도를 찾아서
 
혹자는 고도를 기다리며
 
긍정의 힘을 붙들고
 
알고 있는 지식, 그 울에 갇혀
 
울부짖는 인자仁者 의 비명
 
누구의 짖궃은 장난인가?
 
결코 찾을 수 없는 미로인가?
 
모든 것들이 허망한 착각인가?
 
실체의 불확실성에
 
또 한번 돌아보며 흔들리는 생각
 
도통 끝이 보이지 않는
 
되돌아 갈 수 없는 외길
 
막다른 낭떠러지 앞에서
 
꼼짝달싹 못하는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참상
 
악, 소리없는 아우성이 무겁다.
 
혹여, 가져온 날개가 있다면 모를까?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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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 길을 찾는 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지요
숨어 있는 돌부리와 숨막이는 늪의 함정에 빠져 본 이들은 알지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회상하며 깊은 추억에 빠지다 갑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실때
제일 먼저 빛을 만드신 이유는
세상만물이 서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게 하기 위함이라 하는데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여기까지
왔으니 그래도 희망은 있지 않을까
하고 작은 바람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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