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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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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89회 작성일 2009-10-29 18:52

본문

도봉산에
홍엽이
가득차니

하늘도
땅도
붉어라

절정의
환희가
산꾼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숨어 있던  열정이
되살아나
끝없는 꿈을 꾸네

홍엽보다
더 붉은 마음으로
사랑의 불 지피고  싶은

가을 바람 타고
흐르는
몽환극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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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녀의 마음을 가을위에 태우시는군요
중년의 모습이 청춘의 모습으로 환합니다.
어쩌면 고목은 아름다운 강산을 나타내기 위하여 모진 비바람을 견뎌 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봉산 가을타기하던 연은 낯설은 세월 앞에 끊어지고
너울너울 흔들리며 떨어지는 끊어진 연은 아직 땅에 닿지 않았기에
바라기하는 마음을 붙잡고 중년의 정점을 버티는가 합니다.
땅에 눕은 낙엽이 들썩거리는 희망이 있기에 가을타기 희망의 마음으로 꿈을 꿉니다.
고운시와 더불어 희망을 심어주는 시심에 감사히 감상하며 물러 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산홍엽의 불꽃으로 승화된 사랑의 밀어속에
김순애 시인님이 한폭의 수채화속에 포즈를 취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군요. 아름다운 단풍사진과 함께 좋은 시어를
가슴에 품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소서...!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무 살 어린나이에 도봉산을 오른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 후론 그리 멀지 않은데도 가 본적이 없어요^^
홍엽보다 더 붉은 마음으로 사랑을 하고프다는 시어에
제 마음도 들뜨네요. 저도 그 마음에 동참...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명은

그 붉은 홍엽을 집가까이서만 즐기는 저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늘 산을 즐겨다니시는 모습 부럽기만 합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그런 자유와 행복을 맛볼지 꿈만 꾸며 좋은 글로 위안을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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