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봄이 오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634회 작성일 2014-02-21 22:13

본문

봄이 오고 있다/鞍山백원기


눈에서 미끄러지고 얼음에서 미끄러지다
이제는 꽃잎에 미끄러지는 세월로 다가서고 있다
세월은 화살 같이 빠르다더니...

강남 같던 제비 돌아 올 날 가깝고
아침 마다 강변 가는 길가에 목련꽃 나무
봉오리가 봉곳 하게 제법 통통하니 만지고 싶은 충동

담장 밖으로 고개 내민 목련은
벌어지려는 딱딱한 껍질이 보송하다
촉감 좋은 손끝에 오늘도 즐거운 데이  
봄이 오고 있다는 반가움에 기쁨이 샘솟는다

하얗게 쌓인 눈 아래 이미 봄은 와있던 것처럼
벌써 기다리고 있던 봄인데
우리만 눈감고 몰랐던 거야

조금만 더 있으면 어린 새의 울음소리와
어린 꽃잎마저 하르르 웃는 작은 봄이 올께야.
미룸미룸 하던 동장군 가시면 봄님이 오실거야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고 있는 있음을
바람이 먼저 일러 주고 갑니다
미룸 미룸 하던 동장군이
서서히 자리 내어 주고 떠나가고
있는 중이지요~~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 속에 빛이 소생하듯
이미 혹한의 겨울 속에서도 봄의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었지요
얼었던 땅의 껍질 밀어제치고 화사한 봄의 미소가
녹색의 겉옷을 걸치고 우리곁으로 새삼 다가왔음을 느껴봅니다
이제 봄의 환한 미소를 움츠렸던 가슴에 담아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36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96
태풍이 온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2012-08-28 0
95
겨울 雪山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2013-12-22 0
94
마음만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14-01-12 0
93
돌아오리라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2013-09-20 0
92
가을 느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2013-08-30 0
91
그리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2013-10-07 0
90
작은 새의 노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2015-02-04 0
89
인왕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13-06-09 0
88
겨울밤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2014-02-11 0
87
세 모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2014-03-01 0
86
홍초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2015-09-06 0
85
개울물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013-08-03 0
84
완행열차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2013-07-19 0
83
점 하나로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016-01-05 0
82
억울한 소리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2013-07-10 0
81
시드는 모습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14-01-31 0
열람중
봄이 오고 있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2014-02-21 0
79
외로운 사람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13-02-18 0
7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2016-02-25 0
77
깨어진 약속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2013-01-29 0
7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2014-04-12 0
7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2014-10-09 0
74
코너 가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16-03-06 0
73
그날이 왔으면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2014-03-20 0
72
너와 내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2014-12-11 0
71
동심초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2016-01-30 0
70
에덴 산책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14-11-02 0
6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15-12-29 0
68
첫사랑의 문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2015-03-17 0
67
3월이 날아간다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2014-03-27 0
66
달력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2014-09-28 0
65
산길을 간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15-10-27 0
64
눈물 예찬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2016-03-02 0
63
돌아설 때까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2014-08-02 0
6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2014-11-17 0
61
꽃향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14-05-19 0
60
시인의 미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16-01-15 0
59
문틈으로 본다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2015-02-27 0
58
무더운 고요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14-07-22 0
57
첫눈 그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15-11-2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