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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피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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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073회 작성일 2007-04-24 09:39

본문

잎은 피고 지고 
김옥자


꿈에서 막 깨어난 연 초록 이파리
그 향기 천지를 진동하고
옆에만 있으면 세상을 다 얻은 듯
하늘로 솟구치던 싱싱한 기세

어느날 푸르락 붉으락 서성이던 맘
떠날 준비 하는 줄도 모르고
전하고 싶었던 마지막 인사 한마디

슬기로운 그대는 다 알고 있었구나
생은 짧은 것이라고
그래서 자나 깨나 옆에 꼭 붙어서
들려주던 버들피리

남풍이 불던 그날 밤 바람결 따라
허무한 마음 헤아리지 못하고
해마다 싹이 트면 생각나는 그 노래


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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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피고 잎 피면
세상은 연초록
수줍음같은 일렁임

내마음 안에
피어오르는 푸른 꿈
띄워보기도 전에

스치듯 흘러버린
허망한 光陰은
전설같은 이야기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고 나면 져야 하나 봅니다.
오르막 다음엔 내리막인가 봅니다.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오나 봅니다.
통보된 길이건만....
늘 흘리고 다녀야 하는 허망한 세월입니다.
이 봄에도 행복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파리의  성장기  같아요.ㅎㅎ
저의  닉이  이파리  입니다.  그래서.ㅎㅎㅎ
성하의  축제를  꿈꾸는  이파리들,  지금은  연약한  새싹이지만.....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노래 입니다,
봄의 노래가 끝나면 여름의 노래가 이어지겠네요,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은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소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풍이 불던 그날 밤 바람결 따라>
/허무한 마음 헤아리지 못하고/
,해마다 싹이 트면 생각나는 그 노래.
주신詩에 마음두고 갑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초록들의 눈트임이 ..아이의 맑은 눈망울처럼 곱습니다.
한참을 들여다보니 앗 !초록가슴  가지마다 저리 꼬까신 신고 오네요 ^^
고운 글과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고운 봄되세요 시인님 ^^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초록 향기도 곱지만
다녀 가신 발자욱마다 그윽한 향기로 가득합니다.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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