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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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006-05-19 18:52본문
아르메리아 - 글. 강현태(2006.05.04) 컴퍼스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안을 핑크색 눈부신 사랑의 빛으로 꼼꼼 메운 듯한 경이로운 조화 부추 같은 가녀린 몸꼴에 안쓰러울 정도 앓는 가슴이지만 그래도 주어진 생명가치를 절정의 꽃으로 피우는 아름다움 나는 오늘 너를 만나 참 행복하다 아르메리아, 모남 없이 둥글고 무작정 배려하는 너처럼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 아르메리아: 학명은 Armeria vulgaris, 쌍떡잎식물 앵초목 갯질경잇과의 여러해살이풀, 모양새가 부추를 닮았다 하여 '나도부추'라고 함. 꽃말은 동정, 가련, 온정, 배려... * 사진: 2006.05.04 하오 정원에서 손수 담음. |
댓글목록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참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동인님들 모두
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더더욱 건안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두 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상입니다.
역시 자연을 접하시니 자연과같은 시상이 베어 나오나 봅니다.
깊은 정감으로 느끼고 갑니다. 건필 하시기를......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럿이 모여서 한 송이를 피운 듯
모남 없이 둥글고 배려하는 마음 본 받아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선생님, 김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들어 왜 이리 더더욱 세월이 총알같이
느껴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산야를 쏘다니며 그토록 기다렸던 봄꽃들을 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또다시 을씨년스런 꽃자리만을 보는 허무를 가슴에 담게되니 말입니다.
우리네 인생도 내남없이 멈출 줄 모르고 가기만 하는 세월에
자신도 모르게 점점 변해가고 있는 것이겠지요.
아무쪼록 젊고 푸르른 나날 맞으시기 바랍니다. 두 분 참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대 하나에 화사한 꽃들...
섬세함과 화려함에 매려되어 가면서 강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도 함께 가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