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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追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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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030회 작성일 2007-08-10 11:28

본문

    추상

그대 잊혀지지 않는것은
그대가 살아온 진실
힘든 병마에
유명을 달리한 그대 이기에
가슴 켠에 쌓이고
못나눈 정(情)
눈물인듯 아쉽움입니다

외롭고
쓸쓸할때 생각나는
그 사람
가슴에 부각(浮刻)되여
파도처럼 밀려드는
그리움
무색의 불빛으로
혼과 넋이
얼래가 되여
살아 가기 때문입니다

가다 멈춘 배반의 시간들
연민의 정 때문에
기억해두고 싶습니다
이런 사랑의 추억을
허공에 가르며
추상하며 쏟아냄니다

그대여
버리지 못한 죄(罪)
먼 훗날
질정(叱正)한다 하여도
못다한 사랑
무덤하나 흙으로 돌아 가리라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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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을 버리지 못한 죄로...
못다한 사랑, 무덤으로 돌아가는 것일까요?
그런 사랑이 더 아름다운 걸까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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