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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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찔레꽃
산바람 등에 업고
울먹이다
몰래 몰래 피어올린
하얀 찔레꽃
신록에 휘드린
나무가지에
목을 드올린
산새가
몸을 맡기네
아담한 꽃
선연(鮮娟)한
눈짓
소람(笑覽)하게
설레일 듯 외롭고
멍울져 터지는
작은 꽃
줄기마다
고적(孤寂) 하여라
서천(西天)에 햇살은
취한듯 무너지고
가시에
찢겨저 가는 바람
늘어진
수풀속에
목놓아 우는
산새가
못견디게 외롭구나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26 16:31)
산바람 등에 업고
울먹이다
몰래 몰래 피어올린
하얀 찔레꽃
신록에 휘드린
나무가지에
목을 드올린
산새가
몸을 맡기네
아담한 꽃
선연(鮮娟)한
눈짓
소람(笑覽)하게
설레일 듯 외롭고
멍울져 터지는
작은 꽃
줄기마다
고적(孤寂) 하여라
서천(西天)에 햇살은
취한듯 무너지고
가시에
찢겨저 가는 바람
늘어진
수풀속에
목놓아 우는
산새가
못견디게 외롭구나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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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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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산하에 흐드러지게 피어나
하얗게 울음우는 찔레꽃
민족의 꽃이 되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찔레꽃의 슬푼 사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