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一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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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김 석 범
한낮의 더위 꼬리 내리는 밤
귀뚜리 소리, 창문 화들짝 열고
하늘의 별, 보름달
가슴에 꾹꾹 밀어 넣으면
새벽녘 달빛에 휘영청 이슬처럼
둥근 풀벌레 되다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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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수놈이 연가에
질투를 느끼는 요지 음입니다.
달님도 요란히 보임은 나뿐일까요.,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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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 보름달
가슴에 넣으면 .......
가을밤 보름달은 정말이지 가슴에 담고 싶으지요.
아니면 달속으로 퐁당 빠지고 싶기도 하구요.
하나의 마음을 아름답게 품으셨네요.
김현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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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시인님 새벽녘 달빛에 휘영청 저도 이슬처럼 젖어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건필하십시요.
윤복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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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시인님!! 잘 계시죠?
하늘의 별, 달보러 천변에 나갈여구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귀뚜라미 소리에
한층더 가을의 향기를 느끼는듯 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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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을이 찾아오는
계절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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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깊어가는 새벽녘에는 보름달 머금은 풀벌레가 되어 봅니다...
다가오는 가을 ..!! 멋지게 맞이 하소서.....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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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풀벌래소리가 유난히 소란 스럽더니만 시인님의 소리였나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