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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더하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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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07회 작성일 2006-04-27 02:04

본문


일곱 더하기 하나

              詩/ 德眞 朴 基 竣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집을 짓는 일
일곱 가지 일 외에 하는 일이 없는 자는
들판의 잡초와 같으니
밤새우며 통곡하고도 누구의 초상인지도 모르는 자와 같고
放縱(방종)과 放恣無忌(방자무기)한 자요
초여름 농부에 의해 뽑히는 피와 같구나
이 외에 일, 한 가지 더하는 자
자아를 발견하고
인간임을 망각하지 않는 자는 복되니
봄에 향기로 벌, 나비를 부르고
열매 가득한 과실나무 같이
참으로 그 삶이 윤택하여
얼굴에 피는 빛은 해보다 더 밝기만 하구나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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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곱 더하기 하나라
그 하나 중에 자아를 발견하는 것
그렇지요. 자신을 일깨우고 목표를 세우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름다움이겠지요.
의미 있는 말씀  깊으신 마음 읽고 갑니다.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으로서  사람다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박 기준 시인님의 쩌렁쩌렁한 음성을 만나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내내  건안 하십시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자기 자신을 잘 갈고 닦는 일은 마음 먹기에 따라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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